칭찬합니다
| 자치행정과 옥광수님의 친절한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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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친께서는 1973년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민간 공원의 묘소에 모셔져 있는데, 수년전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6.25 전쟁 참전하신 분도 국립호국원 안장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부를 발급받았으나, 너무 오래전에 돌아가셔서 주민등록번호가 확인되지 않아 병적기록을 확인할 수 없는 딱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본적지인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편지형식의 민원신청을 하였는데, 이때 편지를 받아 도움을 준 분이 옥광수님 입니다. (자치행정과 소관이 아니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신지가 너무 오래고, 또한 공교롭게도 1975년도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주민등록번호 체계가 새롭게 제정되면서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옥광수님은 담당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자료를 열람조사하고 고민하여, 마침내 주민등록표 원부를 발급받아 과거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를 근거로 하여 병적기록부를 발급 받았고, 이천호국원에 심사신청을 하여 최근 이장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만 보면 단순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상대 민원인의 입장을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배려하지 않았다면, 도와드리고 싶으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답변으로 충분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일들도 분주한 가운데에도 참된 공무원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주신 옥광수 님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모범사례는 포상하고 널리 알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여 이 글 올립니다. 다시한번 공무원 분들의 노고와 옥광수 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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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창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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