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대림1동주민센터 권은숙씨 불친절함에 대한민국 공무원 다시보게됩니다. | |
오늘 오전 대림1동 주민센터에 인감증명서 발급건으로 방문했습니다.
인감으로 적혀있는곳에 다른 주민분이 상담중이었고, 그 옆자리 공익근무 남자직원이 무엇때문에 오셨냐 하기에 인감증명서 발급하려 한다 했습니다. 본인이 발급해주겠다고 했고, 발급과정에서 기본으로 떼주면 되냐 묻길래 내가 본인이 와서 기본으로 바로 발급되나보다 생각하고 그렇게 해달라해서 발급을 받아 집에 도착해서 서류를 확인해보니 인감증명서가 아닌 가족관계 기본증명서를 발급해 준것이었습니다. 당장 서류가 필요해서 오전에 발급을 받은건데 너무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발급담당자 이름에 권은숙으로 되어있길래 그 자리에서 발급을 받은것같아 그쪽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담당자가 상황을 설명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기가 막혔습니다. 전 보통 제가 이런상황이다 전화를 해서 설명을 하면 "아~ 그러셨어요? 직원이 주민분과 소통이 잘 안되셨나봅니다. 일단 직원실수를 사과드리고 불편하시겠지만 잠시 시간내서 들러주시면 바로 다시 발급해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이런 소리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권은숙씨 피식 웃으며 한다는 소리가.. "아 그래요? 직원이랑 소통이 잘 안되었나보네요 다시 발급받아야지 뭐 어쩌겠어요?" 정말 너무나도 불친절하게 미안하다 단 한마디 없이 나더러 뭘 어쩌라는거냐는 듯이 당당한 말투로 저렇게 얘기를 하는데 순간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 제가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걸 몰라서 전화를 한건가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아~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전화를 끊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이란 사람들이 저렇게 주민을 무시하며 예의의 기본도 모르게 교육을 받고 일을하고 있나? 싶었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아까 전화한 사람인데 보통이런 상황이면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아닌가요?" 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더 황당합니다. "아니 공익직원이 실수좀 한걸 가지고 그 직원한테 뭐라고 할까요? 다시 와서 발급받으시면 된다고 했잖아요! 제가 뭘 어떻게 해드려요?....." 이 말을 시작으로 말다툼을 하는데 정말이지 너무 기가 막힙니다. 애당초 죄송하다 말한마디로 끝났을일을 이렇게까지 키우는 직원도 기가막히고 저같이 젊은 사람들한테도 저렇게 불친절하게 그 좁은 주민센터안에서 언성높이고 소리질러가며 통화를 하는데 연세드시고 잘 모르는 노인분들한테는 얼마나 불친절하게 상담을 할지... 동네 슈퍼에가도, 물론 그쪽은 판매를 위한 상담이긴 하지만 이렇게 상대방을 무시하진않습니다. 대한민국 공무원은 본인들의 실수에 사과도 할줄 모르고 저렇게 자만해서 상대를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저렇게 불친절하고 예의가 없을꺼면 상담창구에서 일할 기본도, 자격도 없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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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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