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 보건소 3층 민원인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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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표 받고 기다리는데 번호는 사용도 안하시고
뛰어난 노하우로 민원을 받으시는데 우연히 실수로 새치기하는 분들을 연달아 받으시더군요. 저같이 하찮은 사람 시간이야 똑같이 하찮으니까 바쁘신 분들 먼저 일처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스 환승 덕분에 못받았지만 그것때문은 아니고, 세금써서 비싸게 주고 산 번호표 기계 안쓴다고 욕먹기 싫어서 켜놓기는 하는데 사용은 하지않는, 인도의 새 보도블럭 같은 느낌이라서 썩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공직자가 서비스가 부족하다 대충한다 그런얘기 관청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은행에서 한번도 겪지 못하는 일을 몇년에 한번 가는 구청에서 경험한다면 그것도 오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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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종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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