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뛰겠습니다.
| 제목 | [공개]여의도 도로 비보호 문제. |
|---|---|
| 등록일 | 2017.01.18 13:39 |
| 내용 | 수고 많으십니다. 사진에 있는곳이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쪽 수정아파트 삼거리 입니다. 여의도 중학교 인접한 삼거리 입니다. 얼마전부터 그곳에 좌회전 비보호 신호판이 생겼습니다. 이곳이 여의도 중학교, 초등학교 아이들이 등교길로 많이 건너는 횡단보도 인데요. 안그래도 이곳의 횡단보도가 큰길과 너무 바짝 붙어 있어서 우회전 하는 차량들에 의해 초록불에 횡단할때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재작년에 이곳에서 여의도 중학교 학생이 길을 건너다가 우회전 하는 버스에 치어 사망하는 정말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던 곳이구요. 그래서 그 길을 건널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아이에게 말했었는데, 얼마전 보니 그곳에 좌회전 비보호 표지가 생겼더군요. 제가 교통법이나 이런건 잘 모르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밤에 가서 보니, 초록불에 사람이 건너고 있는데도 바로 좌회전 해서 들어가는 차들이 많아서 매우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그곳은 평소에 좌회전 하는 차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곳이라 예전처럼 좌회전 신호에 충분히 신호대기중인 차량들이 좌회전 할수 있는 곳인데, 왜 굳이 비보호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한번 와서 보시고 어린 학생들이 등하교시에 초록불에도 좌회전 차량이 학생들을 피해 지나가는걸 한번 보세요. 정말 위험합니다. 제 아이가 그길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에 민원 올립니다. 꼭 시정해 주세요. 비보호 표지는 당연히 없애 주시고, 반대쪽 우회전 하는 차량들을 위한 경고 표지판도 꼭 필요한 곳입니다. 여의도 초, 중, 고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길입니다. 학생들을 꼭 보호해 주세요. |
| 첨부파일 |
소통기획과 답변
| 답변일 | 2017.01.18 15:02 |
|---|---|
|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청장 조길형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요청하신 여의도 비보호 신호체계 개선 요청 사항은 현재 경찰서에서 소관하고 있는 사항으로, 해당 내용을 소관 기관인 영등포경찰서(02-2118-9121,9122)로 이첩해 귀하께 조속히 회신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