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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소위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의 약 60% 정도에서 발생하고(제1형 골다공증) 인체의 노화로 인한 전체적 대사작용의 저하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2형 골다공증).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요통,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 신체의 변형, 신장(身長)의 감소, 전신쇠약, 무기력 등에 시달리게 되고, 골절로 인해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린뼈와 정산인에 뼈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결정해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고, 모든 사람에게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중 교정할 수 있는 것을 교정해주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 - 나이 : 연령의 증가, 특히 고령
  • - 성별 : 여성
  • - 체형과 비만 : 뼈가 가늘고 체중이 적은경우
  • - 성호르몬의 감소 : 자연적 또는 수술에 의해 난소기능이 상실되어 조기폐경이 된 경우,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심한 육체적 운동 등으로 월경이 없어진 경우, 남성의 경우에도 고환기능의 약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 된 경우
  • - 약물사용 : 부시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등의 약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 - 질병 : 갑상선기능 항진증, 위장관의 수술을 받은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된 쿠싱 증후군, 오랫동안 운동이 억제된경우
  • - 생활습관 : 칼슘 섭취량이 적은 경우,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 지나친 음주와 흡연 및 무리한 다이어트, 지속적으로 앉아서 지내는 생활
  • - 정신병적 기아
  • - 골다공증의 가족력

  갱년기와 골다공증

뼈는 태어나서부터 길어지고 굵어지며 청소년기를 지나면 충분한 양이 축적되게 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낡은 뼈는 흡수되고,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계속 반복하여 일어납니다. 즉 골 흡수와 생성과정(골교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흡수와 생성이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갱년기가 되면 뼈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난소에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골 교체에 변화가 나타나서 파골 세포가 녹인 부위를 조골세포가 새로운 뼈를 만들어 채우기는 하지만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골 손실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가 되면 뼈가 흡수되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며, 속도도 같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흡수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게 되어 뼈가 녹는 속도와 새로 만들어지는 속도에 차이가 생기게 되고 그만큼의 뼈가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가장 단단해지는 즉, 최대 골량에 도달하는 시기는 30대입니다. 그 이후에는 점차 골소실이 오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골밀도가 서서히 떨어져 최대 골량의 20-30% 정도 손실이 오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즉, 갱년기 이후 10년 정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떨어지므로 여성의 경우 갱년기라는 과정 때문에 남성보다 더 빨리 , 그리고 더 심하게 골다공증이 진행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예방

실제로 골다공증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뼈의 생성이 가장 왕성한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뼈의 양을 최대로 높이는 것으로서 성장기와 청년기의 운동부족과 다이어트 등은 가장 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년기에는 뼈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을 피하고, 운동을 하여 흡수량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칼슘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햇빛 쪼이기. 그리고 술, 담배, 커피 등을 줄이고, 일단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 목표는 골밀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뼈가 부러지는 것을 막는 데에 있습니다. 칼슘보충, 운동과 같은 비 약물요법은 골다공증 치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거나 골절을 예방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칼슘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치료방법입니다.

 약물치료

  • -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가 부서지는 것을 막는 골흡수 억제제와 새로운 뼈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골생성 촉진제의 2가지 약물군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제로 인정된 약물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비스포스포네이트계(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랄록시펜등이며, 칼시토닌(calcitonin)은 치료제로만 인정되고 있습니다.

 식이요법

  • - 꾸준한 칼슘 섭취는 골다공증의 예방에 상당히 중요하여 성인 남자는 하루에 800mg, 갱년기전 여성은 1,000mg, 갱년기를 지나면 1,500mg의 칼슘섭취가 권장됩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두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멸치, 굴, 조개, 깨 등이며 얼마간의 야채의 섭취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중에는 흔히 판매하는 홍화씨는 선전과는 달리 별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또는 갱년기 여성이 하루에 필요한 양 만큼 칼슘을 섭취하려면 우유 2잔, 요구르트 1병, 치즈 2장과 세끼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칼슘 요구량의 반, 혹은 그 이하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음식에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이런 사람은 칼슘보급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칼슘섭취를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짜게 먹으면 소변을 통해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골 및 칼슘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물질로는 생선, 달걀노른자 및 간장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D이며, 비타민 D는 식품 이외에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로부터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고 칼슘혈증과 고 칼슘뇨로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하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보통 비타민 D의 하루 필요량인 400IU 단위가 함유된 종합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운동요법

  • - 뼈의 생성에는 물리적인 자극이 필요하기 때문에 근육을 움직여서 뼈에 무게를 주는 체중부하운동이 바람직합니다. 중력이 없는 장소에서 장기간 생활하던 우주비행사에서 골다공증이 발병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일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은 산보 입니다. 이것은 동시에 일광욕도 겸하게 되므로 추천할 만 합니다. 그 외에도 줄넘기, 조깅 및 등산 등을 권할 수 있겠습니다. 주의할 것은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들에서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골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21세기 고령화 사회로서, 골다공증은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에 이어 가장 중요한 노인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합병증으로 골절이 초래되면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커다란 짐이 됩니다. 또한 현 시점에서 치료제의 효과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조기 예방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흔히 “조용한 도둑놈”이라고 합니다.
    별 뚜렷한 증상이 없으므로 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 또는 종합검진을 받고 나서 우연히 골다공증을 진단 받게 되거나, 정작 뼈가 부러지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편안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골밀도 측정기라는 기계가 개발되어 골다공증의 진단이 조기에 가능해졌고, 이러한 결과에 따라 치료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식이를 유지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많은 사람은 진단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작지만 소중한 삶의 지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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